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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게임/문명6

문명6 핵폭탄 쏘는 법 및 막는법

by ROBBI 2024.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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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승리 방법이 다양한 문명 6에서 전술 핵폭탄은 빠른 지배 승리를 위한 하나의 공략이 되어줍니다. 후반에 도시의 방어력이 높아지면 점령을 위해서는 다수의 공성 유닛과 병력이 필요하지만, 원자폭탄과 수소폭탄은 공격 범위가 넓고 파괴력이 강하기 때문에 선택된 도시를 순식간에 초토화시킬 수 있습니다. 

 


문명 6 핵

도심에 수소폭탄이 떨어진 모습

 

핵은 적의 생산력도 급격히 떨어뜨리지만, 우라늄으로 개발된 핵을 무단으로 사용 시에는 주변 도시 국가 및 다른 문명에게 상당한 적대감을 형성합니다. 또한 외교적 환심을 잃을 수 있으며, 세계 회의를 통하여 평소 우호도가 높았던 국가까지 모두 적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전쟁을 감당할 수 있는 상태일 때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빌드

기술발전표에서의 핵융합

 

도시에서 원자폭탄 및 수소폭탄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기술 발전표의 핵분열과 핵융합의 연구가 완료된 상태여야 됩니다. 사진처럼 로봇 공학과 핵융합 중에 선택의 기로에 놓일 수 있으며, 이는 전쟁 중에 상대 과학 기술의 진척을 보고 우선순위를 결정해 줍니다. 

 

참고로 현대 시대 이후에 핵과 관련된 금지 조항이 세계 의회에서 통과된 상태라면, 연구가 완료되어도 모든 대량 살상무기 개발이 불가능해집니다. 따라서 핵 빌드를 진행하기 전에 현재 무기를 다룰 수 있는 조건이 되는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명6 핵 빌드

 

핵을 개발하는 순서는 '맨해튼 프로젝트'와 '아이비 작전' 순입니다. 맨해튼 프로젝트는 원자 폭탄, 아이비 작전은 수소 폭탄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보통 전략 자원이 있는 광산 한 곳에서 세 개의 자원이 나오며, 우라늄도 턴마다 3개씩 추가됩니다. 

 

만약에 현대 시대 이후에 황금기를 맞이하게 되면, 효과 선택으로 우라늄 1개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원자력 발전소나 거대 전투 로봇은 물론이고, 더 많은 핵폭탄을 제조할 수 있게 됩니다.

 

 

쏘는 방법

핵 잠수함을 통한 발사 장면

 

문명 6에서 핵 쏘는 방법은 총 세 가지로, 첫 번째는 해상 유닛인 '핵 잠수함'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해당 잠수함은 원자폭탄이나 수소폭탄을 따로 승선시키지 않아도, 곧바로 발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적이 타일가까이 인접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발사되지 않으므로, 해안 강습과 기습 폭격에 뛰어납니다. 사용 방법은 우측 하단의 공격 명령 아이콘에서 핵폭탄을 눌러, 범위 안에 있는 상대 진영에 쏠 수 있습니다.

 

폭격기를 활용한 핵 날리는 방법

 

두 번째는 비행장 혹은 도시에 배치된 '폭격기'로 적 타일에 핵을 날리는 것이 가능합니다. 보통 폭격기는 포격 전투력이 월등히 높아서 도심 공격 시에 지상 공성 유닛을 대체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위치가 기지에 고정되어 공격 거리에 제한이 있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또한 알루미늄 자원이 추가로 필요하며, 해당 전략 자원이 없을 경우에는 공항이 있어도 생산에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항공모함을 활용해 핵을 발사하는 방법

 

세 번째는 '항공모함'에 제트 폭격기를 승선시켜서, 항공 유닛이 갖춘 공격 범위 한계의 단점을 없애고 핵을 발사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게임 지형이 바다가 넓은 대륙 형태가 아닌, 판게아거나 적의 해상 병력이 월등히 많을 경우에는 유닛 손실의 위험이 있어서 턴마다 컨트롤이 필요합니다.

 

그래도 항공모함에 승선된 폭격기의 개수에 따라서 핵을 발사하는 횟수도 비례하기 때문에 폭탄이 충분히 준비되어 있다면, 적을 쉽게 제압할 수 있습니다.

 

 

막는 방법

핵폭탄 막는 모습

 

문명 6에서 핵 막는 방법은 지대공 미사일 유닛을 방어할 도시를 중심으로 3타일 이내에 배치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떨어지는 핵폭탄을 확률적으로 요격할 수 있으며, 상대가 지대공 미사일을 파괴하기 어렵도록 전투기와 함께 보호해야 됩니다.

 

그러나 가장 좋은 방어 방법은 각 문명 간의 핵전쟁이 시작되기 전에 적을 섬멸하는 것뿐입니다. 세계 의회에서 열린 비상상태를 활용해 응징하거나, 외교적 환심을 꾸준히 모아줘서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어야 됩니다.

 


알아두면 좋은 것

세계 의회에서 나온 핵 비상

 

가끔은 세계 의회 주제로 대량 살상무기를 선택 국가와 동일하게 설정하는 것이 있습니다. 상대방의 전투력이 더 높은 상태에서 이러한 조건이 통과되면, 전략 운용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특히 각 구비한 핵폭탄마다 유지비로 금이 많이 소비되므로, 세계 불가사의인 '빅 벤'을 건설하여 금 보유량을 높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상업 중심지 위주로 빌드를 계획하고, 동시에 군사 정책도 변경해야 됩니다. 

 

참고로 총독으로 '빅토르'를 선택하면, '군비 경쟁 지지자' 능력을 통하여 군사용 핵 프로젝트의 생산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대량 살상무기는 적 도심에 투하되므로, 미래 시대 이전에 전 세계에 대한 시야 확보를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따라서 초기 우주 프로젝트인 인공위성 발사를 빠르게 완료하고, 모든 도시의 위치를 파악해 줍니다. 이것이 어렵다면, 잠수함이나 간단한 외교를 통해 상대 문명의 도시 수를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은 공략입니다.

 

 

방사능 (오염된 땅)

방사능이 퍼진 오염된 땅의 모습

 

핵폭탄 공격을 받게 되면, 투하된 범위 내에 방사능으로 인한 오염된 땅이 생깁니다. 사진처럼 녹색 연기가 기지 주변으로 피어오르는 모습이며, 아무리 도시의 방어력이 높아도 초토화된 상태로 남게 됩니다. 

 

해당 오염된 땅 타일에서는 턴마다 큰 대미지를 입히기 때문에, 유닛이 지나가거나 가만히 있기 어렵습니다. 심지어 핵으로 파괴된 도시는 아군 병력이 점령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자동으로 파괴되거나 사라지지 않습니다.

 

거대 전투 로봇으로 도심을 둘러싼 모습

 

그러므로 미래 시대 이후에 거대 전투 로봇을 활용해 적 도시로 다시금 들어가는 전략이 효율적입니다. 물론 방사능으로 오염된 땅은 두 가지 방법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일정한 턴이 흐른 뒤에 방사능이 자연적으로 사라지는 것과 건설자를 활용해 오염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이때 건설자는 우호적인 타일 내에 머문 적 병력에 의해 빼앗길 수도 있으므로, 최대한 교전이 끝난 후에 움직이는 것이 노하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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