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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게임/문명6

문명6 금문교 조건 및 건설 방법

by ROBBI 2024.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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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후반 부에 등장하는 불가사의 중 하나로 건설 조건이 독특하여 초보가 다루기 어려운 것이 바로, 문명6 금문교입니다. 마주 보는 대륙에 한 개 이상의 해안 타일이 있으면 건설이 가능하지만, 설명만 보면 다소 헷갈릴 수 있습니다. 특히 판게아나 내해처럼 특정 맵에서는 조건에 부합하는 섬이나 대륙이 거의 나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번 공략에서는 금문교를 어떤 방법으로 건설할 수 있는지, 그 조건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다루어봤습니다. 추가적으로 건축이 불가능한 상황에 대해서도 알려드리겠습니다. 

 


금문교 건설

문명6 금문교의 모습

 

이 불가사의는 정보화시대 이후의 마지막 건축물이며, 특이한 조건 만큼이나 '문화 승리'에 중요한 관광 보너스를 높이는 수단이 됩니다. 또한 지상 유닛이 바다를 넘나들지 않고도, 섬을 곧바로 이동할 수 있기에 턴을 아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플레이어가 점령 중인 주변 타일이 금문교를 지을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 곧바로 건설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건

 

혹은 다른 대륙현재 대륙으로부터 한 칸 차이로 떨어진 해안타일이 바로, 문명6 금문교 건설이 가능한 조건입니다. 주로 첫 도시를 담수와 전략 및 사치 자원을 얻기 위해서 강 인근에 건설할 때가 많은데, 초기 정찰병을 활용해 위와 동일한 지형 주변을 선점하는 것이 노하우입니다.

 

 

과정

 

해당 대륙이 수도에서 멀리 떨어진 외곽에 위치하고 있거나, 다른 대륙에 포함되어 있을 때에는 사회 정책을 활용해 생산력을 높이면 좋습니다. 또한 도시의 인근 생산량을 확인한 이후에 산업구역을 우선으로 건설하고, 건설자를 통해 광산을 지어서 금문교의 생산속도를 높여줍시다.

 

또한 인구 성장 속도가 높아진 상태라면, 완공을 위한 턴 수를 계속 점검하면서 주둔지나 항만까지 골드로 확장해 줍니다. 그러면 보통 35 턴 이내로 완공이 가능하며, 아이콘을 클릭하면 건설 가능한 위치가 해안 타일 인근에 나타나게 됩니다.

 


금문교 특징

 

1. 현재 도시 주변에 국립 공원이 건설된 상태라면, 관광에 대한 보너스가 2배로 적용되므로 초기 설치 시에 다른 대륙에 숲이나 자연경관이 있는지 살펴보면 좋습니다. 특히 매력도 5점 이상인 타일에 공원 단지를 만들면 특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2. 완공이 되면 붉게 솟은 다리가 해안을 지나 두 육지를 이어줍니다. 따라서 근접 혹은 공성 유닛처럼 이동력이 낮은 지상 유닛을 옮길 때 유용합니다. 

 

3. 금문교는 현대 시대 도로의 역할이 되어주며, 이곳을 지나는 교역로마다 특수 지구에서 얻게 되는 금의 양이 2배가 됩니다. 

 

4. 도시 쾌적도가 +3 상승하며, 주변 유흥 단지에 의한 효과도 함께 중복되므로 인구 성장률과 식량을 제외한 인근 생산력에도 영향을 줍니다. 

 

5. 국립 공원에 관광 +100% 효과를 부여해 주고, 도시의 모든 타일에 매력도+4 버프까지 있어서, 문화 승리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6. 외관은 주변 대륙에 형태에 따라 모습이 달라집니다. 예시로 툰드라 지역이면 다리에 눈이 쌓여 있고, 녹색 평원이면 도로가 뚜렷하게 보입니다.

 

 

건설이 불가능한 조건

호수 타일인 경우

 

① 한 칸 띄어진 호수 타일에도 금문교를 짓는 것이 가능한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우선 해당 불가사의는 서로 다른 두 대륙을 이어주는 다리이기 때문에 호수 타일에는 지을 수 없습니다.

 

하나의 대륙에 마주보는 해안 타일

 

② 사진처럼 한 대륙에 두 육지가 해안 타일 한 칸을 두고 마주 보는 경우로, 다른 대륙이 아니라는 점에서 금문교 건설이 불가능합니다. 반면에 강줄기를 옆에 둔 해안 타일인 경우에는 '피나마 운하'를, 바다 옆 육지에 산업구역이 있는 경우에는 '베네치아 군수창고'를 건설할 수 있습니다.

 

다른 대륙까지의 해안타일이 2칸 이상

 

③ 다음은 항만을 두고 두 육지의 사이 거리가 2개 이상인 해안 타일로 마주 보는 경우입니다. 금문교는 거리에 따라 다리가 늘어나는 불가사의가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1개의 해안 타일로만 마주 봐야 됩니다.

 

 

변수

다른 대륙과 마주보는 경우

 

두 대륙과 문명의 분기점 사이 자신이 소유한 해안타일이 있다면, 금문교 건설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개척자가 미리 도시에 정착한 상태일 때 유용하며, 무리해서 도심을 세울 경우에 오히려 외교 문제나 충성심 하락, 반란 등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문명6 내에서 금문교를 짓는 방법과 조건들은 간단하면서도, 맵의 모양에 따라서 매우 까다롭습니다. 물론 무작위 지형에 따라서 운 좋게 건설 가능할 수도 있지만, 때로는 조건에 부합하는 지형이 완전히 나오지 않을 때도 있기 때문에 게임을 처음 접한 초보에게는 어려웠을 것입니다. 

 

다음 공략도 여러분이 궁금해하는 요소로 하여금, 이해하기 쉽게 준비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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