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게임에는 간혹 초보자가 쉽게 이해하지 못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문명6 국립공원은 정보 시대 이후에 박물학자를 통하여 만들 수 있으나, 특정한 타일 조건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조성하는 것이 꽤나 까다롭습니다.
보통 도시 주변의 타일은 건설자를 활용하여 농장과 광산처럼 생산 시설을 짓거나, 숲을 개간하고 특수 지구를 둘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떤 조건에서 국립공원을 조성할 수 있을까요?
국립공원
우선 국립공원 조성을 위해 게임 후반부에 박물학자를 양성해야 됩니다. 이때 박물학자는 신앙으로만 구매할 수 있으며, 문화 승리와 연관이 깊습니다. 다음으로 공원에 적합한 타일을 찾아야 하며, 마름모꼴 모양 내에 4개의 타일 이상의 숲이 개간되어 있지 않아야 됩니다.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조건
문명6 국립공원은 5점 이상의 높은 매력도를 갖춘 타일 내에 사진처럼 숲이 있어야 되며, 동서남북 네 타일의 마름모꼴을 형성한 타일이 앞선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됩니다. 아직 미개발 상태인 대륙에서는 쉽게 발견될 수 있으나, 초기 게임 설정에서 지형을 무작위로 제작한 경우에는 찾기 어렵습니다.
이때 매력도가 높은 지형을 활용해, '건설자'의 숲 조성 특성을 응용하는 것도 노하우입니다. 매력도는 각 타일에 마우스를 두고 3초간 기다려서 나타나는 상세 정보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만약 매력도를 제외한 다른 조건만 충족된 경우에는 현대 시대 불가사의인 '에펠탑'을 건설하여 모든 타일의 매력도를 높여줍니다.
타일
국립공원 조성에 적합한 타일을 발견하게 되면, 박물학자를 클릭 시에 사진처럼 도심 근처에 하얀색 표시가 나타나게 됩니다. 우선 자연이라는 큰 카테고리 안에는 숲뿐만 아니라, 가축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초원 위에 있는 나무 외에도, 툰드라나 사치 자원 및 동물이 위치한 타일에서도 공원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만드는 방법
육각형 모양의 네 타일 중에서 아무 곳에 박물학자를 이동시키고, 우측 하단의 '국립공원 조성하기'를 눌러서 활성화해 줍니다. 그러면 긴 울타리가 주위에 생기면서, 도시의 이름을 딴 공원이 완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효과
국립공원은 관광력을 제공하는 효과가 있으며, 이는 문화 승리를 다른 문명보다 앞당기도록 돕습니다. 이때 불가사의인 '금문교'가 있는 도시 인근에 조성하면 관광 점수 효과를 두 배로 만들어 줍니다. 또한 주변 타일의 쾌적도와 매력도를 함께 높여주니, 시너지가 좋은 건물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특징
국립공원은 보존 혜택을 받는 타일 위에 지으면 효과가 중첩됩니다. 또한 자연경관 외에도 매력도 조건만 갖추고 있다면, 전체 혹은 일부를 활용해 공원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주로 4개의 타일을 사용하는 공원은 기존 시설을 통한 생산력보다 낮다는 단점이 있지만, 자연경관일 경우에 훼손하지 않고도 시민을 배치하여 부가적인 생산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도시 타일마다 배치된 시민 설정을 확인해 보면, 국립공원의 기본적인 이점들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점이 있음에도 박물학자를 쓰지도 못하고 플레이를 마칠 때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번 공략을 통해 여러분이 더 다양한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공략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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