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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게임/파스모포비아

파스모포비아 수첩 고스트라이팅 공략

by ROBBI 2023. 6. 21.

안녕하세요. 유령의 정체를 밝히는 게임인 파스모포비아에는 고스트라이팅이라는 독특한 증거가 있습니다. 고스트 라이팅은 유령이 그려주는 그림 혹은 글씨로, 기본 장비인 수첩과 상호작용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배경지식이 없는 분들에게는 사용 방법이 어려울 수 있으니, 상세한 공략을 준비해 봤습니다.

 


파스모포비아 수첩 사용법

파스모포비아 수첩 생김새

파스모포비아에서 수첩은 유령의 고스트라이팅을 유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가격은 $40이며, 추가가 가능한 개수는 최대 2개입니다. 수첩의 생김새는 굉장히 낡아 보이며, 앞면에는 볼펜이 장착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테이블 위에 설치한 수첩

수첩을 사용하는 방법은 유령이 위치한 방의 4m 이내, 'F' 키를 눌러서 테이블 위 혹은 바닥 쪽으로 설치하면 됩니다. 수첩은 총 2개를 사용할 수 있으니, 넓은 지형이나 복도의 경우에는 일정한 간격을 두고 설치하는 것이 노하우입니다.

 

 

바닥에 설치된 수첩

보통 수첩은 도트 프로젝터나 EMF처럼 다른 장비와 같이 놓이게 됩니다. 이때 고스트라이팅은 유령의 상호작용으로만 나타는 글씨라서, 증거가 비교적 늦게 발견됩니다. 따라서 비디오카메라를 통해 라이팅이 되었는지 계속 관찰하는 방법도 좋은 전략입니다.

 

 


고스트 라이팅 공략

(Ghost Writing)

상호작용을 기다리는 모습

유령은 보통 자신의 공격성이 높고, 플레이어의 정신력(Sanity)이 낮을 때에 장비와 더 많은 상호작용을 합니다. 따라서 고스트 라이팅도 게임 플레이 시간이 조금 경과해야지 발견될 수 있는 증거입니다.

 

만약에 기다리는 과정이 답답하다면, 악몽 이상의 모드로 플레이 혹은 저주 아이템을 활용해 상호작용 시간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 또한 어려움 이하의 난이도일 경우에는 차단기를 내려놓은 상태로 조명 없이 다니며, 플레이어의 정신력을 빠르게 낮출 수도 있습니다.

 

 

고스트 라이팅 증거 모습

고스팅 라이트 수첩(Ghost Writing Book)에 글씨가 적힌 모습이며, 유령이 문자나 그림을 남길 때에는 볼펜이 공중에 뜨면서 좌우로 힘차게 움직입니다. 그래서 바닥에 눕혀있는 수첩의 특성상, 적힌 내용들이 비디오카메라로 쉽게 식별되지 않을 때에는 이처럼 볼펜의 움직임을 보고도 유추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유령이 수첩을 물건처럼 잡아서 던지는 경우에는 증거가 아닐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악몽 난이도 이상에서 유령이 이러한 행동을 한다면, 고스트 라이팅을 증거에서 제외하는 것이 좋습니다. 

 

■ TIP : 다른 오브젝트와 수첩이 겹쳐 있는 경우, 가끔 버그로 같이 던져질 때가 있음.

 

 

고스트 라이팅 유도 방법

파스모포비아에서 유령의 증거를 유도하는 방법은 다양한데, 특히 유령이 고스트 라이팅을 남기도록 만드는 방법은 까다롭습니다. 그중에 대표적인 것이 저주 아이템인 '타로 카드(Tarot Cards)'를 통한 상호작용 유도 방법입니다. 

 

타로 카드에는 20% 확률로 등장하는 The Tower(탑)이라는 카드가 있는데, 해당 카드를 뽑을 시에 유령이 상호작용을 합니다. 이때 증거가 이미 나온 장비들을 제외하고, 유령방에 수첩만을 둔 채 'The Tower'을 뽑게 되면, 고스트 라이팅이 나타날 확률이 높아집니다.

 

지금까지의 설명을 요약하자면, '수첩은 유령의 근처에 두되, 고스트 라이팅은 기다림이 필요하다.'입니다. 그만큼 파스모포비아를 처음 시작한 분들은 어떻게 장비를 사용해야 될지 모르셨을 것입니다. 이번 공략을 통해 앞으로의 게임이 더 편해졌길 바라며,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