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 키카드를 이용해서 문을 열고 들어가면, 건물 안쪽에 용도를 알 수 없는 보안실이 나옵니다. 안에서 UNLOCK 버튼만 누르면 끝인 간단한 내용이지만, 이곳에서 선즈 오브 더 포레스트의 스토리를 더욱 명확히 알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나 플레이어에게 선택지를 주기 때문에 아마 대부분의 유저들이 버튼 앞에서 어떻게 해야 될지 고민하셨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 모든 과정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준비해 봤습니다.
UNLOCK
거대한 돌연변이가 나오는 연출을 모두 보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면, 복도 안쪽에는 노란색 문이 열려있는 채 CCTV로 가득한 보안실이 나옵니다.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공간이지만, 마치 스토리를 위해 꼭 들려야 된다고 말하는 듯이 계단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보안실 내부에는 총 6대의 CCTV가 설치되어 있으며, 화면 안에는 한 남자가 문을 열기 위해 발길질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숲 속에서 동료 외에는 다른 사람과의 접점이 없었던 주인공이기 때문에 갑자기 등장한 사람에 대한 의구심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 화면 속에 등장하는 인물은 바로 전작, 더 포레스트 주인공의 아들인 티미(Timmy)라고 합니다. 그가 성장하여 섬의 비밀을 풀기 위해 파견된 요원으로서 등장했으며, 주어진 키카드가 하나뿐이기 때문에 문을 열어줄 수 있는 것이 플레이어 밖에 없음을 시사합니다.
언락 풀기
보안실 CCTV 밑에 있는 모니터로 다가가면, E키로 상호작용하여 잠겨진 문을 열 수 있습니다. 이때 연두색 글씨로 UNLOCK이라는 표기와 함께, 'Do you want to make this change?'라는 의미를 알 수 없는 문구가 나옵니다.
해당 멘트는 단순히 잠금장치를 풀 것인지에 대한 안내 문구인지, 아니면 정말 변화를 원하는지 묻는 질문인지 중의적으로 해석됩니다. 이러한 선택지는 두 가지 엔딩을 가진 전작의 상황과 비슷해서 유저들은 고민에 빠졌을 것입니다.
E키를 꾹 눌러 잠금을 해제하게 되면, 문을 열고 남성이 화면 속에서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 마지막 엔딩 장소로 가기 전, 총을 들고 힘겹게 데몬 보스와 전투를 하고 있는 티미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문을 열어도 자신이 위치한 공간 주변으로는 아무 변화가 생기지 않습니다. 이제 계단을 내려간 후에 복도를 걸어서 문을 열고 탈출하기만 하면 끝입니다. 참고로 탈출구의 왼쪽 공간에는 황금 가면이 있으니, 하나 챙겨서 나가주시면 됩니다.
이처럼 선즈 오브 더 포레스트를 즐기다가 갑자기 등장한 unlock 문구에 당황한 분들이 많았을 텐데, 이번 공략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게임을 하다가 또 특이한 점을 발견하면 여러분이 이해하기 쉽게 준비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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