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게임 파스모포비아는 장비로 단서를 찾아 유령을 찾는 것이 게임의 목적입니다. 이때 단서 중에 '서늘함'이라는 항목이 있는데, 서늘함은 온도계를 활용하여 찾을 수 있습니다. 이때 온도계의 눈금이 영하에 위치해야 명확한 증거가 나왔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분들이 실수하는 것 하나가, 입김의 유무로 영하 온도임을 판단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혼동하기 쉬운 요소들을 이해하기 쉽도록 상세한 공략을 준비해 봤습니다.
서늘함
파스모포비아에서 서늘함을 확인하는 방법은 온도계의 수치를 게임 후반까지 살펴보는 것입니다. 이때 장비의 눈금이 사진처럼 반드시 마이너스로 내려가야지만, 비로소 확실한 증거로써 조건이 충족됩니다. 따라서 초반에 실내 온도를 기준으로 주변이 추운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준
실내 온도는 맵의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기에 하나의 기준점이 됩니다. 날씨는 눈이나 비가 내렸을 때, 주변 온도가 훨씬 낮습니다. 또한 아침보다 밤이 될수록, 지상보다 지하로 갈수록, 온도가 천천히 내려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반대로 맑은 날씨인 경우에는 오히려 주변 온도가 높아서, 눈금이 잘 내려가지 않습니다.
또한 처음으로 방문을 열었을 때, 측정한 온도는 정확도가 매우 떨어집니다. 따라서 맵을 탐색할 때에는 한 곳에 20초 정도 머물면서 첫 실내 온도보다 8도 이상 낮거나 급격히 내려가는 곳을 체크해야 됩니다.
참고로 EMF나 다른 장비가 먼저 반응한 경우에는 온도계를 바닥에 둔 후, 다른 단서를 찾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 이유는 유령이 한 자리에 오래 머물 때 비로소 영하로 내려가기 때문에 보통 게임 후반에 단서를 발견하기 더욱 쉽습니다.
입김
눈이나 비가 오는 날씨에서 모든 실내 온도가 5도 이하로 떨어진 상태라면, 어느 곳에서나 입김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서늘함이라고 단정 지어 말할 수 없으며, 퓨즈를 올린 후에 천천히 실내를 탐색해야 됩니다.
입김은 플레이어 외에도 유령의 이벤트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이러한 특징으로 유령의 종류를 유추해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1. 오니
입김을 부는 이벤트를 하지 못함.
2. 한투
양초가 없거나 퓨즈가 내려간 상태,
실체화 및 사냥 중에만 입김이 보임.
종종 주변을 걷다 보면, 하악질 하면서 하얀 안개가 피어오를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입김은 주변에 유령이 있다는 뜻은 아니며, 사냥하는 장소도 원래의 유령방에서 시작됩니다. 오히려 정신력이 낮은 상태일 수 있으니, 트럭으로 이동하거나 안전한 곳에 숨는 것이 좋습니다.
유령
다음은 파스모포비아의 서늘함과 관련된 유령들입니다.
유령의 고유한 특징들과 함께 정리해 봤습니다.
1. 진 : 퓨즈를 내릴 수 없음.
2. 레버넌트 : 숨어 있을 때, 속도가 매우 느림.
3. 셰이드 : 유령방에 플레이어가 있을 때, 사냥 못함.
4. 데몬 : 사냥 쿨타임이 20초로 빠름.
5. 유레이 : 활짝 열려있던 문이 완전히 닫힘.
6. 오니 : 사냥 중에 깜빡임이 길어서 눈에 잘 보임.
7. 한투 : 퓨즈를 올릴 수 없음.
8. 원령 : 직접 양초 불 3개를 끄면, 바로 사냥 시작.
9. 트윈스 : 2개 상호작용이 다른 곳에서 동시에 발생.
10. 미믹 : 악몽 난이도에서 고스트 오브 확정 증거.
11. 모로이 : 정신력이 낮을수록 이동속도 증가.
조건 요약
핵심만 요약하자면, 서늘함의 조건은 온도가 0도 미만이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추운 환경에서도 온도계의 눈금이 0.1 이상으로 나온다면, 그것은 증거로 볼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인내심을 갖고, 실내의 눈금을 계속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로 온도계의 티어가 3단계로 나뉘는데, 1티어가 스위치 쪽에 올려두고 보기 편해서 선호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즉, 여러분의 플레이 방식에 따라서 증거를 수집하는 방법도 다양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본적인 규칙만 이해한다면, 이전보다 자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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