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6 신난이도 정복승리 공략

 

다양한 나라를 상대로 매 턴마다 전략을 세워야 하는 문명6는 신난이도가 가장 어려운 단계입니다. 신난이도에서는 상대 국가의 유닛 생산과 과학 발전 속도가 월등히 빠르며, 승리 조건도 까다로워서 대다수의 플레이어들이 도전을 포기할 때가 많습니다. 따라서 어려운 난이도도 정복승리하는 방법에 대한 공략을 준비해 봤습니다. 

 

 

신난이도 공략

 

문명6는 난이도가 개척자, 족장, 대장군, 왕자, 왕, 황제, 불멸자, 신까지 총 8가지입니다. 이 중에서 신난이도는 극악의 어려움을 자랑하며, 승리할 경우에 스팀 도전과제인 '신과 같음'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해당 도전과제가 7% 이하의 플레이어가 달성한 것을 보면, 공략이 필요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중급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공략들을 연구해 보며, 과학의 차이를 두어 동등한 전투 상황에서 정복 승리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고수들은 상대적으로 불리한 조건에서도 굴하지 않고 턴마다 신중한 선택을 하여,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어갈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불멸자 난이도 이하에 머물렀던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승리

 

문명6 신난이도는 과학, 문화, 외교, 종교, 지배 승리 중에 정복승리가 가장 유리합니다. 새 게임 생성 시에 초기 설정이 무척 중요하며, 해당 공략은 오직 승리에만 집중된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플레이어에게 유리해야 됩니다. 

 

참고로 해당 난이도에서는 Ai에게 생산의 전반적인 보너스를 주기 때문에, 게임 설정은 플레이어를 Ai와 동등한 상태로 만드는 하나의 과정일 뿐입니다. 

 

< 신난이도 게임 설정 >

1. 시작 시대 : 정보 시대

2. 게임 속도 : 온라인

3. 도시 국가 : 없음

4. 재해 강도 : 없음

5. 자원 : 풍족함

6. 시작 지점 : 전설적 

7. 승리 조건 : 지배 승리 

8. 턴 제한 : 없음

9. 부족 마을, 야만인 : 없음

10. 상대 지도자 : 만사무사(말리)

 

신나이도를 정보 시대로 시작하는 이유는 연구와 병력 차이의 리스크를 줄이고, 빠른 속도(온라인)로 여러 번 도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 도시 국가도 없애서 사절단이나 외교적 환심으로 인한 페널티도 줄였습니다. 또한 게임 초반에 야만인으로 인한 피해도 줄이기 위해 없애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다음으로 상대 지도자를 게임 시작 시에 특별한 이점이 없는 말리의 '만사무사'로 선택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정보 시대에 개척자를 양산하기보다, 기본으로 주어진 개척자로 도시 세 개 정도를 만들고 전투에 임하게 됩니다.

 

참고로 종교 승리 조건도 없기 때문에 전투할 때 유닛 생산이 분산되지 않습니다. 

 

 

추천 문명

 

문명6 신난이도에 유리한 문명과 지도자를 추천하자면, 

과학과 연관된 특성을 가지고 있는 한국입니다.

 

<신난이도 추천 문명>

1. 한국 : 선덕, 세종대왕 

2. 스코틀랜드 : 로버트 1세

→ 행복한 도시가 필수

 

 

초반

 

신난이도는 초반 전략이 중요하기 때문에 

시작하자마자 개척자로 도시를 지어주고, 

나머지 개척자는 우라늄 자원이 있는 곳이나 

3타일 간격을 두고 활성화해 줍니다.

 

이때 첫 도시에 우라늄이 없으면, 

게임을 다시 시작해도 좋습니다.

 

그 이유는 로봇 공학 기술을 

빠르게 선점하고, 거대 전투 로봇을 

대량 생산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황금기 집중 전략은 '자동화 전쟁'을 선택하여, 

거대 전투 로봇의 보유랑을 높여야 됩니다.

 

결국 정복승리의 핵심은 업그레이드된  

거대 전투 로봇을 누가 더 많이

갖고 있는지에 대한 싸움이 됩니다.

 

또한 인공위성 프로젝트 이전이기 때문에

시야 확보를 위한 스파이를 생산해 주면 좋습니다.

 

 

따라서 게임 초반 총독은  

모두 과학과 위인에 초점을 맞춰야 되며, 

핑갈라, 빅토르, 마그누스가 핵심입니다.

 

과학, 공격, 생산에 집중하면서, 

핵보다는 전투 로봇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총력을 다해야 됩니다.

 

 

그러므로 신난이도 심시티는 

특수지구로 캠퍼스, 주둔지, 산업시설, 항만이 좋으며, 

적의 초반 러시에 대비하기 위해서 

빅토르 총독을 적 진영과 가까운

도시에 영입해 줘야 됩니다.

 

 

세계의회에서 나오는 결의안들은 

현재 도시국가가 없기 때문에 

외교적 환심이 한정되어 

원하는 대로 채택하기 어렵습니다.

 

현재 게임 설정으로는 큰 영향이 없으나, 

군비 규제 등만 사진처럼 체크해 줍니다.

 

 

정복

 

신난이도에서 연구를 빠르게 한다고 해도, 

상대 문명이 과학을 앞서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거대 전투 로봇의 공격력도 

상당히 업그레이드된 상태로 

상대가 선제공격을 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꼭 기억해야 될 노하우는 

아무리 강한 상대라고 할지라도, 

한 유닛마다 한 턴에

공격 가능한 개체 수는 한 개입니다.

 

따라서 1 턴에 대량 생산 가능한 유닛을 

최대한 전방에 배치하여 시선을 끌고, 

뒤에서는 거대 전투 로봇을 모아줍니다.

 

테크와 정책 카드 배치는 

위 사진을 참조하면 좋습니다.

 

 

 

거대 전투 로봇이 상대방 보다 3기 더 많으면, 

정복승리의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정복승리할 때 약탈을 통해 체력을 높이고, 

3 타일에서 원거리 공격으로 도심을 점령해 줍니다.

 

 

참고로 도시를 점령한 경우에는 

유지하지 말고, 파괴해야 됩니다.

 

그 이유는 도시에 둘 병력이 모두 

같이 움직여야 되기 때문에 

해당 도시가 반란을 일으켜 

다시 상대 국가에 넘어가거나, 

야만인 부족 마을이 될 수 있습니다.

 

 

상대 문명의 도시와 병력이 부족하게 되면, 

평화협상을 제안하게 되는데, 

이것이 승리의 단서가 됩니다.

 

이때 제안을 거절하고,  

수도를 진격하게 되시면,

정복승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일련의 과정들이 신중해야 되기 때문에 

초보자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왕자 난이도를 도전하던 중급자에게 적합한

공략이므로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