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6 외교승리 공략 총정리

 

전략 게임인 문명6에는 다섯 가지의 승리 방법 중에 '외교승리'가 있습니다. 외교승리는 다른 나라 및 도시 국가와 전쟁 없이 우호도를 높여가며, 게임을 이기는 가장 평화적인 방법입니다. 그러나 세계 의회와 사절단을 통해 점수를 높이는 것이기 때문에 다소 어려울 수 있어서 공략을 정리해 봤습니다.

 

 

외교 승리

 

외교승리는 다른 문명보다 주변 도시 국가를 일찍 조우하거나, 많은 사절단을 파견한 상태일수록 유리합니다. 그 외에도 지도자 특성과 불가사의를 포함해, 도시 국가가 주는 퀘스트도 도움이 됩니다.

 

물론 외교 점수가 상대적으로 높을수록 이것을 경계하는 문명이 생겨나기도 하며, 그들과 세계 의회에서 경쟁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외교적 환심이 필요합니다. 지금부터 구체적인 외교 과정을 설명해 보겠습니다.

 

 

티어

 

사진 속의 문명과 지도자들은   

교역로 보너스 및 도시 국가와 연관되어 있어

외교승리에 유리하여 추천합니다.

 

< 문명6 외교승리 티어 >

1. 러시아(표트르)

2. 그리스(페리클레스)

3. 헝가리(마티아스 코르비누스)

4. 잉카(파차쿠티)

5. 말리(만사무사)

6. 프랑스(카트린 데메디치)

7. 인도(간디)

8. 네덜란드(빌헬미나)

9. 크리(파운드메이커)

 

물론 어떤 문명을 선택하던지,

국가 간의 신뢰와 우호도 형성이 핵심입니다.

 

이를 위해서 교역과 걸작품 및 자원 거래가 활발해야 되며,  

교류 문명과 친밀도가 최대가 되면,

외교 시정에 따라서 동맹 관계가 될 수 있습니다.

 

 

조건

 

문명6에서 외교승리 조건은 외교 점수 10점을 

다른 문명보다 먼저 획득하는 것입니다.

 

 외교 점수는 세계 의회에서 

외교적 환심을 사용하여 얻거나, 

세계 박람회에서 승리하거나, 

특정 불가사의를 지어 얻습니다.

 

 

세계 의회

 

세계 의회는 국가에 이익이 될 수 있는 제안을

외교적 환심을 사용하여 얻는 곳입니다.

 

종종 '외교 승리'라는 결의안이 나오며, 

선택된 플레이어가 2점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해당 결의안을 통해 점수를 얻거나, 

다른 경쟁 문명들의 반대표로 인해서 

오히려 쌓아놓은 점수를 잃을 수 있습니다.

 

찬성과 반대의 비중에 따라서 

세계 의회 결의안이 결정되며, 

많은 표를 던질수록  

요구되는 외교적 환심도 많아지니  

꼭 필요할 때만 사용해야 됩니다.

 

 

외교적 환심

 

외교적 환심은 도시 국가를 종주국으로 만들면, 

매 턴마다 1개를 추가로 얻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다른 문명과의 약속을 지켰거나, 

구성원의 구호 활동을 하게 될 경우에 

50개 정도를 보너스로 얻게 됩니다.

 

<외교적 환심 추가로 얻는 방법>

1. '군주제'를 통한 르네상스 성벽 보너스

2. 미래의 사회제도

3. 헝가리 국회의사당

4. 정부청사 '외무부'

5. 도시 국가 퀘스트 완료

6. 와일드카드 (군주주의 유산, 외교 수도)

 

즉, 사절단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모으기도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외교 승리가 어려운 이유 중 하나입니다.

 

 

불가사의

 

외교승리 점수는 불가사의를 통해서도 

최대 7점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 외교점수 주는 불가사의 >

1. 포탈라궁 : 1점

2. 마하보디 사원 : 2점

3. 자유의 여신상 : 4점

 

< 외교승리 핵심 불가사의 >

1. 킬와 키시와니 : 많은 사절 파견에 유리.

2. 헝가리 국회의사당 : 외교적 환심이 2배.

3. 자금성 : 와일드카드 슬롯 확장.

4. 거신상 : 교역로 확장.

 

점수가 6점 이상인 상태에서 

자유의 여신상이 완공되면, 

게임이 미래 시대에 접어들기도 전에 

외교 승리로 끝날 수도 있습니다.

 

 

테크

 

다음은 사회제도 및 기술 연구로 

외교점수를 획득하는 방법입니다.

<외교승리 테크>

1. 신학 : 마하보디 사원 짓기.

2. 천문학 : 포탈라궁 짓기.

3. 토목 공학 : 자유의 여신상 선점하기.

4. 지구온난화 완화 : 외교 승리 점수 1점.

5. 미래의 사회 제도 : 외교적 환심 50개 부여.

6. 시스테드 : 외교 승리 점수 1점.

 

여기서 '마하보디 사원'은 종교 창시 조건이 있기에 

게임 초반에 스톤헨지 등을 활용해 

일찍 선지자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막는 법

 

문명6는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상대 Ai의 전략도 다양해지기 때문에 

사절단 경쟁이 치열해질 수 있습니다.

 

이때 상대 문명의 외교승리를 막는 법은 

총 4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 외교승리 막는법 >

① 세계 의회 외교승리 결의안이 나올 때, 

해당 문명의 외교 점수 2점을 손실 나게 만들기.

 

② 동맹 국가와 함께 수도 침략하기

 

③ 먼저 외교승리에 도달하기 

 

④ 경쟁 문명의 도시국가 파괴하기

 

⑤ 스파이를 통해 꾸준히 반란 일으키기

 

 

외교점수 차이가 많이 나는 상태에서

상대 문명의 승리가 코앞일 경우에는  

패배를 인정해야 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외교 점수는 얻기도 힘들지만, 

빼앗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공략

 

외교로 승리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정복 승리로 방향을 바꾸는 것도 전략입니다.

 

적 문명에 외교적 환심을 주고 있던 

도시국가를 파괴하고, 교역로를 차단한다면, 

적도 특별히 대응할 방법이 없게 됩니다.

 

그러나 아군 문명이 높은 페널티를 받으므로, 

다른 문명의 공격 타깃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상과 공중 병력을 충분히 보유한 상태에서 

해당 전략을 시도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