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모포비아(Phasmophobia) 도전모드 공략

파스모포비아 게임에는 쉬움, 중간, 전문가, 악몽, 광기 총 5가지의 난이도와 매주 내용이 달라지는 도전 모드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맵은 난이도에 따라서 증거의 개수, 모니터, 정신력 등 플레이어의 관찰 범위를 제한하지만, 도전 모드는 오로지 유령들이 갖춘 특징의 미세한 차이로만 추측하게 만듭니다.

 

파스모포비아 도전모드

도전 모드는 매주 월요일마다 초기화되며, 총 3회의 게임을 모두 마친 경우에 많은 경험치와 보상을 줍니다. 게임의 조건은 매번 다르며, 주로 손전등, 정화향초, 정신력 회복약 등을 사용하지 못하게 막습니다. 또한 대다수 모든 플레이어가 정신력 0에서 시작하고, 그만큼 유령의 사냥 주기도 굉장히 빠릅니다.

 

도전모드로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조건에 적힌 맵을 지도에서 선택해야 되며, '숨바꼭질' 등 모드와 난이도의 특징이 같더라도 매주 맵은 달라지기 때문에 전략적인 플레이가 요구됩니다. 따라서 게임 시작 전에 주어진 조건을 잘 파악하고, 극한의 상황에서 어떻게 대비할지 각자의 역할을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게임이 시작되면, 플레이어가 아이템을 추가하지 않고도 미리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즉, 아이템을 잃을 리스크가 없기 때문에 조금은 담대하게 플레이를 해도 괜찮습니다. 사진처럼 차량 내에 정화향초와 양초가 없을 때가 많은데, 결국 모든 미션을 클리어하는 것보다, 유령 찾기가 더 핵심임을 뜻합니다.

 

참고로 팀 정신력 및 유령 공격성에 대한 모니터링 가능 여부는 도전 모드의 정해진 난이도에 따라 다르나, 모두 회복 아이템 없이 극한의 조건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발전기의 위치를 미리 파악할 수 있고, 모션 센서로 동선을 확인할 수 있는 정도의 이점만 있습니다.

 

파스모포비아 도전모드 증거

기본으로 주어진 장비를 통해 공격적인 유령의 증거를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파스모포비아 도전모드는 유령의 기본 이동 속도, 방 변경 빈도, 헌팅 주기, 형태 변화 등이 일반 게임과 다르게 수정되어 있으므로, 하나의 유령을 통해 대조군을 만드는 것이 첫 번째 단계입니다.

 

24가지의 유령은 고유의 특징과 약점을 갖추고 있는데, 이들의 특성을 활용해 유추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쉽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핵심 유령에 대한 특징들만 정리해 봤습니다.

 

① 이동 속도 : 모로이, 레버넌트, 데오겐

② 모습 : 오니, 팬텀

③ 속도 변화 : 한투, 라이주, 타예

④ 조명 제어 : 진, 메어

⑤ 개별 특징 : 유레이(문 한 번에 닫힘), 레이스(소금 안 밟음)

트윈스(본체 속도 느림), 폴터가이스트(물건 던지기 스킬), 

셰이드(조용한 편)

⑥ 소리 : 마일링, 요괴

 

참고로 미믹처럼 핵심 증거가 필요한 유령은 난이도와 관계없이 '고스트 오브'가 관찰됩니다. 그 외에 가속도에 해당하는 데몬 등은 제외했으며, 특징 찾기가 난해한 유령일 경우에 스킵하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이제 증거를 유추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면, 유령을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각 맵마다 일명 '무적존'이라 불리는 장소가 있다면, 사진처럼 반드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유령의 헌팅 주기가 매우 빠르고, 숨을 공간이 한정적인 맵에서는 팀원 중 한 명이 유령이 되어 관찰을 도와줘야 됩니다. 

 

어차피 유령의 증거를 찾으면, 죽은 팀원도 동일한 보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해당 플레이 방법이 오히려 유용하답니다.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파스모포비아 도전모드는 다행히 빠른 헌팅 주기 덕분에 유령의 특성을 파악하기에 더 수월할 수도 있습니다. 

 

다음에도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만한 공략을 준비하여, 상세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