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모포비아 도트 프로젝터 공략 정리

안녕하세요. 유령의 증거를 찾기 위한 파스모포비아 기본 장비 중에는 도트 프로젝터(D.O.T.S Projector)가 있습니다. 해당 장비가 설치된 구역으로 유령이 지나가게 되면, 일정 확률로 실루엣이 보이게 됩니다. 보통 실루엣은 2초 이내로 나타나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두려움을 이기고 꾸준히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파스모포비아 도트 프로젝터 사용 방법

도트 프로젝터는 키보드 'F'로 바닥, 벽면 모두 설치가 가능하며, 사진처럼 녹색 빛이 원형으로 퍼져나가는 모습이 특징입니다. 의외로 빛의 범위가 넓고, 주변 시야를 밝혀주기 때문에 양초를 대신해서 활용할 때도 있습니다.

 

도트 프로젝터는 유령의 증거를 찾기 위한 필수 장비 중 하나이므로, 차량에 기본적으로 1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때 1개를 65$에 구매하여 추가 설치할 수 있으며, 최대 개수가 2개이므로 위치를 정할 때 신중해야 됩니다. 

 

설치 위치는 유령방 및 입구 통로처럼 유령이 자주다니는 길목이 좋으며, 비디오카메라를 함께 두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맵의 크기가 클수록 동선도 복잡해지고, 난이도에 따라서 유령방이 바뀌는 경우가 많아지므로, 도트 프로젝터의 위치 선정은 중요합니다.

 

파스모포비아 도트 프로젝터 공략

도트 프로젝터 유령 모습(실루엣)

도트 프로젝터에 반응하여 나타나는 유령의 모습은 굉장히 짧고, 빠릅니다. 심지어 '고료(Goryo)'의 경우에는 찰나에 나타나는 실루엣이 육안으로 보이지 않고, 비디오카메라에만 담긴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증거 중에 고료가 있는 경우에는 플레이어가 한 손에 비디오카메라를 들고 유령방과 거리를 둔채 함께 관찰해야 됩니다.

 

유령의 실체 이벤트(상호작용)

초보자가 쉽게 실수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유령의 실체 이벤트를 도트 프로젝터에 보이는 실루엣과 혼동하는 것입니다. 주로 장비가 설치되어 있는 장소가 유령방이고, 그곳에 오래 머물 경우에 위 사진처럼 유령이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이벤트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는 유령의 윤곽선과 함께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실루엣과 다르게, 유령이 한 자리에 오래 머물러 있고, 문이 닫히는 등 다른 상호작용들이 함께 일어납니다. 그러므로 이 차이를 분별할 수 있게 직접 체험해 보는 것이 핵심입니다.

 

도트 프로젝터가 증거인 유령

● 도트 프로젝터가 증거인 유령 : 레이스, 팬텀, 밴시, 유레이, 오니, 고료, 요괴, 라이주, 데오겐, 타예

 

총 열 종류의 유령은 각각 도트 프로젝터가 증거로 나오며, 역시나 그중에 고료(Goryo)가 가장 찾기 까다롭습니다. 보통은 플레이어의 눈으로도 실루엣이 관찰되어 큰 어려움이 없지만, 고료는 직접 비디오카메라로 관찰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고료는 자신의 영역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며, 베이스캠프의 모니터를 보고 있는 팀원과 소통하면서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과정이 까다로울 뿐, 오히려 고정 증거가 나오는 악몽 난이도 이상에서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참고로 흥미로운 사실은 도트 프로젝터가 실제 폐가 체험을 하는 고스트 헌터들도 자주 사용하는 장비라고 합니다. 이처럼 초보자가 알아두면 좋은 파스모포비아 장비에 대해 공략과 함께 설명했는데, 다음에도 좋은 정보 많이 담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