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모놀로지스트 엑토플라즘 얼룩 및 엑토글라스 공략

안녕하세요? 오늘은 데모놀로지스트에서 유령의 증거를 찾을 때 활용되는 엑토 글라스에 대한 설명에 대해 준비했습니다. 게임을 처음 시작한 분들에게 다소 생소한 장비일 수 있는데, 엑토플라즘 얼룩이 어떻게 등장하는지부터, 게임 내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까지 상세히 알려드릴게요.

 

데모놀로지스트 엑토 글라스 사용법

마우스 오른쪽을 꾹 누르고 있으면, 손에 들고 있던 엑토 글라스(Ecto glass)의 시야가 확대됩니다. 이때 엑토 글라스는 마치 나침반의 모양을 하고 있는 장비이며, 정면에 엑토플라즘 얼룩이 감지되면, 해당 얼룩이 흰색으로 반짝이게 됩니다.

 

비교적 간단한 원리이지만, 주변 시야 확보가 어렵고 유령이 있는 곳에서만 증거를 찾을 수 있기에 초보자들이 크게 선호하지 않는 장비입니다. 그러나 유령방의 명확한 위치를 알 수 있는 지표가 되어주므로, 온도계와 병행하며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데모놀로지스트 엑토플라즘 얼룩

엑토플라즘 얼룩의 위치는 주로 벽면과 천장에 있으며, 엑토 글라스를 사용하는 중에 사진처럼 원 안에 있는 글라스를 투영하여 얼룩의 모습이 보입니다. 얼룩에서 하얀색 빛이 발광하므로, 플레이어가 손전등을 끄고 주변을 관찰하는 것이 오히려 발견하기 쉽습니다.

 

보통 엑토플라즘 얼룩(Ectoplasm)은 사진처럼 긁힌 자국, 혹은 액체가 튄 듯한 모습입니다. 이러한 모습은 멀리서 볼 때에  벽지의 패턴과 비슷해 보일 수 있으니, 유령방에서는 비교적 가까운 위치에서 주변을 둘러보는 게 좋습니다.

 

데모놀로지스트는 종종 업데이트를 통해, 전반적인 장비의 상호작용 확률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게임 초기에는 엑토 글라스를 통해 얼룩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빨랐다면, 최근에는 게임 시간이 조금 지난 상태에서 온도계로 유령방을 찾는 것이 더욱 빠르게 느껴집니다.

 

따라서 두 장비를 모두 소지한 채 온도계로 먼저 유령방을 발견하고, 그다음에 엑토플라즘 얼룩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진행하는 것이 노하우입니다. 또한 맵이 익숙한 분이라면, 손전등을 내려놓고, EMF나 램프를 들어서 연속으로 발생될 상호작용에 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데모놀로지스트 엑토 글라스 미션

데모놀로지스트에서 엑토 글라스는 단순히 엑토플라즘 얼룩을 찾는 것 외에도, 미션을 깨기 위한 도구로써 활용됩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유령의 실루엣 찾기 미션이며, 사진처럼 유리를 통해 의자에 앉은 사람의 실루엣이 하얗게 보입니다. 

 

실루엣 형상 자체가 기존의 엑토플라즘 얼룩보다 크기 때문에 맵 전체를 둘러보면, 의외로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다만, 미션을 클리어하기 위해서는 3초간 지속해서 바라보고 있어야 하며, 정신력의 낮은 상태에서는 무방비 상태로 유령에게 사냥을 당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Cyclone St.(싸이클론 스트리트)에서 유령의 사망 시간(Time)을 찾는 미션으로, 엑토 글라스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따라서 해당 맵에서는 장비를 추가로 구비해야 팀원들과 빠르게 찾으실 수 있으며, 모든 증거를 찾을 때를 대비해 바닥에 버리지 않고 그대로 갖고 있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미션에서 주어진 시간은 벽면에만 표기되며, 실루엣처럼 3초간 바라보고 있으면 클리어됩니다. 또한 해당 시간을 텍스트로 적어서 팀원들에게 알려주면, 엑소시스트를 위한 시계 3개가 랜덤으로 등장합니다. 

 

이처럼 데모놀로지스트(Demonologist)의 핵심 증거인 엑토플라즘 얼룩과 장비에 대한 사용 방법에 대해 자세히 적어보았습니다. 저의 경험을 비롯하여 꼼꼼히 적은 내용이면서, 동시에 몇몇 노하우를 담았으니, 혹여나 궁금한 부분이 있을 경우에 언제든지 질문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