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모포비아 가속도 유령 공략

 

4인 멀티 공포 게임인 파스모포비아에서 대다수의 유령들은 가속도를 갖고 있습니다. 여기서 가속도는 유령이 플레이어를 발견할 때, 평균적인 이동속도 보다 빨라진 상태를 뜻합니다. 이러한 특징은 증거가 적은 악몽 이상의 난이도에서 유령을 찾는 중요한 단서가 되어 줍니다.

 

 

가속도

 

플레이어들의 기본적인 걷는 속도는 1.7m/s이며,

'Shift'를 누르고 달릴 때는 최대 3.0m/s입니다.

 

유령도 기본 이동 속도가

플레이어의 걷는 속도와 동일하지만, 

만약 근처에 있는 플레이어를 발견할 경우에는

6.5%씩 속도가 더해지게 됩니다. 

 

유령이 플레이어를 마주할 때마다 

최대 10번까지 속도가 붙게 되며, 

이것을 게임에서 가속도라고 부릅니다.

 

 

가속도가 없는 유령

 

파스모포비아에서 가속도가 없는 유령들은 

주변 환경과 고유 특성에 영향을 받습니다.

 

< 가속도가 없는 유령 >

 

1.  레버넌트(Revenant) 

→ 플레이어가 숨어 있으면 매우 느림(1.0m/s), 

시야에 있으면 매우 빠름(3.0m/s).

 

2. 한투(Hantu)

→ 온도 15도 이상이면 조금 느림(1.4m/s), 

온도 3도 이하이면 빠름(2.7m/s).

 

3. 타예(Thaye)

→ 게임 초반에는 빠름(2.75m/s),

최대 노화 시, 매우 느림(1.0m/s).

 

타예는 게임 시작 후에 2분마다 

플레이어가 근처에 있을 경우에 

노화가 시작되며, 최대 10번까지 누적.

 

4. 데오겐(Deogen)

→ 플레이어 보다 거리가 멀면 매우 빠름(3.0m/s), 

근처일 경우에는 매우 느림(1.0m/s).

 

 

가속도 유령

 

파스모포비아에서 가속도가 있는 유령은 

레버넌트, 타예, 한투, 데오겐을 제외한 

모든 유령에 해당됩니다.

 

이중에서도 가속도 방식이 특이한 

유령을 선별해서 알아두는 것이 공략입니다.

 

 

< 독특한 가속도 유령 >

 

플레이어 걷는 속도(1.7m/s) 기준

 

1. 진(Jinn)

→ 퓨즈가 올라가 있는 상태로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가속도가 한 번에 높아짐.(2.5m/s)

 

반면에 3m 이내로 가까워질 경우에는 

다시 일반적인 걸음 속도로 변함.(1.7m/s)

 

2. 트윈스(The Twins)

→ 사냥 시작 시에 50% 확률로 

유령방 외부에서 빠른 속도(1.9m/s), 

내부에서 조금 느린 속도(1.5m/s).

 

참고로 트윈스는 일반 걷는 속도로는 

사냥이 불가능하므로 발소리의 변화와  

연속된 상호작용에 집중하면 좋습니다.

 

3. 라이주(Raiju)

→ 근처에 전자기기가 있을 시에 빠름(2.5m/s), 

아무것도 없으면 일반 걷는 속도(1.7m/s).

 

라이주를 따돌리는 중에 전자기기를 틀면, 

오히려 이동 속도가 낮아지는 게 특징.

 

4. 모로이(Moroi)

→ 정신력이 100일 때 조금 느린 속도(1.4m/s), 

정신력이 0일 때는 빠른 속도(2.2m/s)

 

모로이는 플레이어 정신력이

낮아질수록 이동 속도가 빨라지며, 

가속도까지 적용되는 위험한 유령.

 

최대 가속도에서는

극한의 속도(3.7m/s)이므로, 

게임 후반에는 조심해야 됩니다.

 

 

가속도 푸는 방법

 

사냥 중에 유령의 가속도를 푸는 방법은 

기본적으로 세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 가속도 푸는 방법 >

 

1. 시야에서 벗어나기

2. 코너를 돌기

3. 물체 뒤에 숨기

 

큰 테이블에서 유령을 마주 본 채, 

계속 한 바퀴를 도는 것을

게임 내에서 '뺑뺑이'라고 부릅니다.

 

모든 유령이 가속도가 누적됨에도 

뺑뺑이가 가능한 이유는, 

사진처럼 직선거리가 아니라 

테이블 모퉁이를 계속 돌기 때문입니다.

 

물론 깜빡이는 유령의 모습을 보면서, 

컨트롤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번 공략을 참조하며, 

팀원들과 옷장 등에 숨어서 

발소리를 듣는 게 안전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