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6 전력 공급 방법 총정리

 

다른 국가와 오랜 경쟁 끝에 승패를 판가름할 수 있는 문명6에는 정보 시대 이후에 도시 건물의 생산력을 높여주는 전력이라는 자원이 있습니다. 전력은 얻는 방법에 대한 상세한 가이드가 따로 없기 때문에, 초보자는 특히 이해하기 어려운 요소라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게임이 낯선 플레이어들은 전기를 생산하지 못하고, 그냥 지나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전력은 다른 문명보다 승리의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자원이기 때문에 상세한 공략을 준비해 봤습니다.

 

 

문명6 전력 자원

 

특수 지구인 산업구역에서는 작업장, 공장, 발전소와 같은 기술과 밀접한 시설들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이때 문명6 전력은 기본적으로 석탄, 석유, 원자력 발전소에서 생산이 가능하며, 이에 해당하는 전략 자원들이 각각 하나씩 필요합니다. 

 

그러나 다수의 석탄과 석유 발전소는 대기에 이산화탄소를 증가시키며, 세계 의회에서 채택된 환경 보호 프로젝트에서 페널티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공급 방법

 

강 주변의 범람원 타일 위로 건설이 가능한 댐은 수력 발전 댐으로 발전시킬 수 있으며, 도시에 6개의 전력을 공급합니다. 이와 다르게 건설자를 통하여 직접 타일에 설치하는 방식으로도 전력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 생산으로 설치 >

1. 수력 발전 댐

2. 육상 레이저 스테이션 건설

 

< 건설자로 설치 >

3. 지열 발전소 (지열 열하)

4. 풍력 발전 단지 (언덕/해안, 호수)

5. 태양광 발전 단지 (평지)

 

참고로 '육상 레이저 스테이션 건설'은 완공 시에 도심의 전력 요구가 5개로 증가하는 대신, 해당 전력만큼 조건이 충족될 시에 매 턴마다 외계 행성 탐험대 시간을 1광년 수준으로 가속화해 줍니다. 그러므로 플레이어가 과학 승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 전력의 역할은 상당히 중요함을 다시 각인시켜 줍니다.

 

 

문명 6 발전소는 산업구역이 완성되고, 시대에 맞게 건설이 가능합니다.

다음은 각 전략 자원 하나에 따른 전력 공급량입니다.

 

1. 석탄 발전소 : 전력+4

2. 석유 발전소 : 전력+4 

3. 원자력 발전소 : 전력+16

 

참고로 프로젝트를 통해서 발전 상태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으며, 

세계 의회에 채택된 내용이나 

유닛 생산에 필요한 자원이 있을 경우에 

전략적으로 변경하는 것도 노하우입니다.

 

 

태양광 발전 단지

 

인공위성 연구 과제가 달성되면, 태양광 발전 단지를 설원을 제외한 평지에 건설자를 활용해 건축이 가능합니다. 또한 금과 생산력 보너스가 있으며, 건설 방식도 이외로 단순하여 전력자원 부족 상태일 때 가장 쉬운 전력 공급 방법입니다. 

 

반면에 처음 세워진 도시처럼 특수 지구나 불가사의가 많기 때문에 자리가 부족한 상태라면, 태양광의 공간 차지는 단점으로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지열 발전소

 

지열 발전소는 기술 발전표의 '합성 자재' 연구가 완료되면 지열 열하 타일에 건설할 수 있습니다. 지열 열하는 산과 강이 인접한 곳에 드물게 나타나는 타일의 형태이며, 게임 후반이 되어서야 비로소 해당 타일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입니다.

 

그래도 초기에 미개발된 타일에서 과학 보너스를 얻을 수 있으며, 외부 건축물 중에서는 가장 많은 전력 4개를 생산합니다.

 

 

풍력 발전 단지

 

풍력 발전 단지는 언덕 지형에 건설이 가능하며, 도시에 전기를 공급해 줍니다. 최소 세 개 정도가 적당하며, 바람이 불지 않을 때는 외관상 터빈이 회전하지 않고 멈춰 있습니다.

 

이와 비슷한 근해 풍력 발전 단지는 호수나 해안 타일에만 건설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대륙 타일보다 상대적으로 활용도가 적었던 해안 지형 타일에 건설하기 때문에 섬 지형에서는 특히 유용합니다.

 

 

수력 발전 댐

 

수력 발전 댐은 수자원을 통한 전력 6개를 공급하며, 강의 범람과 홍수 피해 등의 자연재해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종종 강 주위에 사진처럼 범람원이 없어서, 댐을 만들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므로 게임 초반 불가사의인 '대욕장'을 통해 강의 범람을 막아내면서, 댐을 건설할 수 있는 타일 위치를 미리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범위 및 표시

 

전력 자원에 대한 생산량 표시는 지도 설정에서 '전력' 항목을 체크하면 나타납니다. 이때 전력 공급 범위도 함께 확인할 수 있는데, 초록색 표시는 도심에 안전하게 전기가 공급되고 있음을 나타내며, 빨간색 표시는 그 반대의 상황을 뜻합니다. 

 

이러한 표시를 확인함으로써 각 도시마다 어떻게 전기를 골고루 분배할지 전략을 구할 수 있습니다. 범위는 도시를 중심으로 2타일 이내로 시작하여, 국가에 소속된 전체 타일로 넓힐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전력 자원을 제거하는 방법은 건설자로 타일 위에 지어진 발전 시설을 없애거나, 도시 정보로 들어가서 발전소만 따로 삭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더 나아가 적에게 도시를 뺏기면 해당 위치의 전력 자원도 자연스럽게 다른 문명에게 넘어갑니다. 

 

연관된 총독, 정부, 정책

 

다음은 전력 공급에 효율을 높이는 총독, 정부, 정책입니다.

 

< 총독 >

1. 마그누스(집사)의 '실업가' 특성 

2. 레이나(자본가)의 '재생 자원 보조금' 특성

 

마그누스는 완공된 발전소에서,

레이나는 건설자가 짓는 발전 단지에서 

각각 전력 자원을 두 개씩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 정부 >

3. 최적화 정책의 '인위적 테크노크라시' 

→ 관광이 떨어진 만큼 모든 도시에 전력 3개, 

모든 도시의 프로젝트 생산력이 30% 증가.

 

< 정책 >

4. 와일드카드 '항공 우주 도급업체' 

→ 우주 공항이 있는 도시마다, 

매 턴 당 알루미늄 및 다량의 전기 공급

 

 

보너스 효과 건물

 

다음은 도심에 전력 공급이 될 때, 보너스 효과를 받는 기본 건물입니다.

반대로 전력 자원이 부족한 경우에는 추가 효과가 사라집니다.

 

< 전력 보너스 건물 >

1. 식료품점

2. 쇼핑몰

3. 연구소

4. 경기장

5. 공장

6. 방송 센터

7. 공항

8. 아쿠아틱 센터 

 

총 8가지가 있으며, 기본 생산력이 추가되는 것 외에도 

쾌적도를 높이는 방법으로 활용됩니다. 

 

따라서 게임 후반에 전기는 빠른 병력 양성에 

도움이 되므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